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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현재의 이슈들

서평 《우먼스플레인》, 《그 페미니즘이 당신을 불행하게 하는 이유》

급진 페미니즘의 과도함에 대한 예리한 지적 *

MARX21

  • 이 글은 〈노동자 연대〉 294호(2019년 8월 13일) 온라인판에 처음 실렸다.

  1. 이 밖에 《피해자다움이란 무엇인가》(최성호 지음, 필로소픽), 《페미니즘인가 여성해방인가 ― 사회주의에서 답을 찾다》(김민재·이지완·황정규 지음, 도서출판 해방)도 주목할 만하다. 각각 급진 페미니즘의 과도한 성폭력 개념과 페미니즘 이론을 분석적으로 비판한 신간들이다.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참여연대 전 공익법센터 소장)의 ‘미투 운동이 극복해야 할 ‘피해자 중심주의’’(《계간 문학동네》 2018년 여름호)도 ‘피해자 중심주의’에 대한 합리적 문제제기가 돋보이는 논문이다.
    앞의 두 책에 대해선 다음의 별도 서평들을 참고하기 바란다. ‘《피해자다움이란 무엇인가》 ― 성폭력 문제에 대한 철학자의 신중하고 논리적인 분석’(최미진, 〈노동자 연대〉 294호), ‘《페미니즘인가 여성해방인가 ― 사회주의에서 답을 찾다》 ― 마르크스주의적 분석의 장점이 돋보이는 사회주의 여성해방론’(정진희, 〈노동자 연대〉 294호). 박경신 교수의 위 논문은 저자와 출판사의 허락을 거쳐 〈노동자 연대〉 웹사이트에 재게재됐다(https://wspaper.org/recommendation/21449).
  2. 각 전작들에 대한 최미진의 서평은 ‘《포비아 페미니즘》 ― 페미니즘 일각의 문제점에 대한 통찰을 보여 주다’(〈노동자 연대〉 234호),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 통찰이 일부 있음에도 개량주의적으로 빗나간 페미니즘 비판서’(〈노동자 연대〉 258호)를 참고하시오.
  3. ‘탈코르셋 운동’의 정치와 난점을 자세히 다룬 글로는 ‘탈코르셋 운동 어떻게 볼 것인가?’(차승일, 〈노동자 연대〉 268호)를 참고하시오.
  4.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수역 주점 사건 논란이 간과하고 있는 것’(최미진, 〈노동자 연대〉 267호)을 참고하시오.
  5.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아인과 페미니즘 논쟁’(정진희, 〈노동자 연대〉 232호)을 참고하시오.
  6. 이에 대해서는 ‘“성폭력” 용어와 마르크스주의 언어관’(최일붕, 〈노동자 연대〉 140호)을 참고하시오.
  7. 박가분 2019.
  8. 이에 대해서는 ‘성평등을 위해 문재인 정부와 협력해야 하나?’(최미진, 〈노동자 연대〉 229호)를 참고하시오.
  9.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찰 부패와 검찰의 비호, 그 속에서 방조되는 성폭력’(김승주·최미진, 〈노동자 연대〉 280호)를 참고하시오.
  10. 다만 그가 유럽 극우의 당선이나 진보 진영의 각종 패착을 주로 정체성 정치 탓으로 돌리는 것은 연결고리가 다소 불충분해 보인다.
  11. 이에 대해선 영국의 사회주의자 유리 프라사드의 ‘인종, 계급, 정체성’(〈노동자 연대〉 293호)을 참고하시오.
  12.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노동자연대 성명(2019.8.10자) ‘광주시교육청은 배이상헌 교사 수사의뢰·직위해제 철회하라’를 보시오.
  13.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최미진 2017을 보시오.
  14. 이에 대해서는 ‘성폭력 문제에 대한 철학자의 신중하고 논리적인 분석’(최미진, 〈노동자 연대〉 294호)를 참고하시오.
  15. 그 정황들의 자세한 내용은 110여 쪽에 달하는 안희정 사건 1심 판결 전문을 상세히 분석한 〈노동자 연대〉 255호에 실린 ‘안희정 성폭력 무죄 판결 비판 ― 가해자가 위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라면 피해자가 두려워했음직하다’를 보시오.
  16. 이견의 세부적 내용을 여기서 다 다룰 순 없으므로 다음의 글들을 참고하시오. ‘비동의 간음죄의 쟁점들 ― ‘“여성의 No는 No” 원칙이 확립돼야 한다’(최미진, 〈노동자 연대〉 262호), ‘검찰 성폭력 수사 매뉴얼 개정 ― 수사기관에 대한 여성들의 정당한 분노가 반영되다’(정진희, 〈노동자 연대〉 251호) 
  17. 이에 대한 내용은 ‘올해를 달군 불법촬영 항의운동을 돌아본다’(정진희, 〈노동자 연대〉 271호)를 보시오.
  18. 이에 대해서는 ‘하태경의 ‘워마드 폐쇄법’은 역겨운 백래시 ―오세라비의 무분별한 동조도 문제’(최미진, 〈노동자 연대〉 279호)를 참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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